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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17일 오후 SNS를 통해 '군산 공공앱 벤치마킹' 소식을 전하며 "공공앱을 만들겠다고 하니 맨 땅에 헤딩하듯 민간과의 경쟁에 뛰어든다고 오해들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요즘 핫한 '배달의 명수’ 벤치마킹 왔습니다"
이어 "요새 핫한 공공앱 ‘배달의명수’ 벤치마킹을 통해 경기도 공공앱 개발에 앞서 지역에서 실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운영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강임준 군산시장님, 앱 개발사와 운영사 대표님, 앱 가맹점인 치킨집, 보쌈집, 찜닭집 점주분들과 대화를 해보니 얻는 게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공공앱을 일종의 ‘디지털 SOC’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군산시장님과 뜻이 아주 잘 통했다"며 "하드웨어 세상에서 도로 만드는 것처럼, 이제는 디지털 세상에도 공공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관련 플랫폼 시장이 독과점 상태이니 이를 해소하는 역할 역시 정부가 하는게 마땅하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공공앱, 지방정부 간 통합 운영해야"
이어 "코로나19로 성큼 앞당겨질 4차 산업 혁명과 디지털 경제의 시대, 실패의 저주를 뚫고 지역화폐에 기반한 공공앱을 성공시켜, 디지털 SOC 확충이라는 또 하나의 모범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밀한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나눠 주신 군산시에 정말로 감사 드린다"며 "경기도 공공앱을 반드시 성공시켜 보답하겠다. 함께 사는 공정경제 질서 만들어가는 군산시를 힘껏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밀한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나눠 주신 군산시에 정말로 감사 드린다"며 "경기도 공공앱을 반드시 성공시켜 보답하겠다. 함께 사는 공정경제 질서 만들어가는 군산시를 힘껏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공공앱은 디지털 공공 인프라로 접근"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 9일 강임준 군산시장과 공공 배달앱 '배달의 명수'의 기술 이전, 상표 무상사용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방문은 업무협약 이후 첫 공식 일정인 셈이다.
'배달의 명수'는 군산시가 1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발한 공공배달앱으로 올해 3월 출시됐다. 군산시는 행정지원에 관한 사항만 지원하고 가맹점 관리, 결제 관련 소비자와의 분쟁 등 서비스 운영에 관련한 모든 사항은 운영업체인 아람솔루션이 맡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전체 시민 26만7천여 명 중 7만 명이 넘는 시민이 가입해 성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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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