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미가 박지민의 활동명 변경 소식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사진=제이미 인스타그램,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가수 제이미가 박지민의 활동명 변경 소식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제이미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흠 어쩌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민이 제이미로 활동명을 변경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담겼다.


이날 박지민은 워너뮤직 코리아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활동명을 제이미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박지민 역시 "지난 8년 동안 박지민이라는 이름으로 저를 기억해주신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제이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 더 진솔한 음악, 그리고 들려드리고 싶었던 이야기. 앞으로 제이미로 잘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포털사이트에 '제이미'를 검색하면 이제 제이미가 아닌 박지민이 먼저 나오게 된다. 이에 팬들도 "이건 아닌 것 같다", "동명은 피하지" 등 당혹감을 숨기지 않았다. 현재 제이미는 이 글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박지민은 SBS 'K팝 스타' 시즌1 우승자로 그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그는 백예린과 15&(피프틴앤드)를 결성, 여성 듀오로 활동했다. 2015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Hopeless Love', '19에서 20', 'jimin x jamie', 'Stay Beautiful'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그는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제이미는 2013년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러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러쉬는 팀명을 더러쉬로 바꾸고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으나 2017년 이후로 뚜렷한 활동이 없는 상태다. 제이미는 지난해 솔로 싱글 '비가 오면'을 시작으로 'CAFFEIN', '알아' 등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