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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마운트시나이 병원 의사들은 코로나19에 걸린 환자들의 장기를 조사한 결과 공통적으로 혈액이 뭉치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마운트시나이 병원의 J.모코 박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3주 동안 32명의 뇌졸중 환자가 내원했으며 이들의 뇌 혈관에서 혈액 순환을 막는 큰 혈전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모코 박사는 이러한 내원 수치가 평소의 2배에 달하는데 이 환자들의 절반은 코로나19 환자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가 혈액 응고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놀랍다"라며 이번 바이러스가 단순한 폐질환 그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혈액투석기가 응고된 피로 막히고 인공호흡기를 써도 혈액이 원활히 돌아가지 않거나 나이가 많지 않음에도 혈전 때문에 뇌졸중이 급증하는 환자들이 다수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마운트시나이 병원은 코로나 치료 매뉴얼에 혈액응고가 나타나기 전 혈액 희석제인 헤파린를 다량 복용시키는 새로운 치료법을 추가했다. 다만 혈액 희석제가 뇌와 다른 장기에서 출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특정 고위험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보스턴의 한 병원은 이달초부터 항응고제인' tPA'가 중증 코로나 환자에게 도움이 될 지 임상실험을 시작했다. 이들 병원측은 혈액 응고를 막으면 코로나로 인한 병 상태를 덜 위중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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