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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기준 영업적자를 냈다.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매출 9437억원, 영업손실 66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30.7%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호텔신라의 영업손실은 분기 실적 공개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호텔신라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사업인 호텔과 면세점에 모두 타격을 입었다. 특히 국내외 관광객이 줄면서 면세부문의 영업손실이 490억원에 달했다. 국내 시내점과 공항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2%, 42% 감소한 영향이다.
호텔&레저 부문 역시 코로나19에 따른 투숙률 감소로 실적이 급감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0% 줄어든 945억원에 그쳤고 영업손실은 178억원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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