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상임 전국위원회 개최가 무산됐다. 정우택 통합당 상임 전국위 의장은 이날 "제1차 상임 전국위원회 정원이 45명인데 17명으로 과반수 미달돼 성원이 안 됐다"고 밝혔다. /사진=임한별 기자
미래통합당 상임 전국위원회 개최가 무산됐다.

통합당은 28일 오후 2시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상임 전국위를 열고 ‘김종인 비대위’ 체제 전환에 대해 논의하려고 했다. 하지만 정원 45명 중 17명이 참석해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


정우택 상임 전국위 의장은 “제1차 상임 전국위원회 정원이 45명인데 17명으로 과반수 미달돼 성원이 안 됐다”며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제1차 상임 전국위 개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당선인 총회를 진행한 뒤 오후 2시부터 상임 전국위와 전국위원회를 순차적으로 열어 ‘김종인 비대위’ 구성을 위한 의결을 할 예정이었다.


정 의장은 “상임 전국위가 열리지 않아 전국위도 열리는 게 힘들지 않겠냐”며 “(김종인 위원장에 대한 반대 때문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성원이 안 됐기 때문에 의장으로서 상임 전국위를 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상임 전국위는 45명 정원에 17명이 참석해 취소됐다. 안건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과반 출석에 과반이 찬성해야 한다. 전국위 위원은 총 639명으로 이 가운데 320명 이상이 참석해야 회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