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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중형세단이 이슈다. 자동차업체들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정숙성과 부드러운 승차감, 높은 연료 효율성을 추구하는 출퇴근족이 선호할만한 BMW 530e가 등장했다. 정통강자 530i를 선택하려던 소비자들도 고민에 빠졌다.
29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명동에서 영종도까지 편도 65㎞ 기준으로 530e와 530i를 각각 연비 테스트를 시뮬레이션 한 결과 연료비가 530e와 530i가 각각 2320원, 7550원을 기록했다. 530e로 하루 5230원을 절약할 수 있다.
교통량이 많은 도심을 빠져나가는 30㎞는 전기주행, 고속도로 20㎞ 구간은 연료주행, 나머지 15㎞는 전기주행을 한 결과다. 1년 365일 가운데 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한 240일 동안 같은 거리를 주행한다고 가정하면 251만400원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 왕복 15㎞를 기준으로 했을 땐 85만9200원을 530e로 절약할 수 있다.
친환경차는 그간 충전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4월 말 기준 국내엔 총 4만9497기의 충전기가 있으며 이중 완속충전기는 4만2352대, 급속충전기는 7145대다. 수도권에 1만9972기, 경상권 1만3115기, 충청권 6359기 등 순이다.
530e의 상품성은 530i를 포함한 내연기관차를 넘어섰다. 530e는 직렬 4기통 2.0ℓ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해 총 시스템 출력은 252마력(엔진 184마력, 전기모터 113마력), 최대 42.9㎏·m의 토크를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가 연결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2초가 걸리고 안전 최고속도는 235㎞/h다.
동급에서 가장 혁신적인 모델로 eDrive를 포함한 BMW 뉴 5시리즈의 풍부한 운전 지원 시스템을 모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행에 필요한 충분한 화물을 수용할 수 있는 410ℓ의 트렁크를 포함해 모든 편의장비와 장거리 운행 능력을 제공한다.
일반 내연기관에서 느끼지 못했던 부드러운 주행 감각과 함께 낮은 무게 중심에서 오는 안정적인 자세를 갖췄다는 게 BMW코리아 측 설명이다. 저공해차 인증도 받아 주차장 및 톨게이트 할인도 가능하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530e처럼 기존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해 PHEV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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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