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GS건설 사옥. /사진=GS건설
GS건설은 올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은 6.2% 하락한 2조44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6% 떨어진 171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3.9% 오른 1850억원, 신규 수주는 66% 뛴 2조2690억원을 올렸다.

GS건설은 매출 감소에 대해 국내 부문이 1조85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6% 늘었지만 해외 부문이 주요 프로젝트 종료로 인해 37.5% 줄었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7.0%로 견조한 흐름으로 보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규 수주는 플랜트부문에서 사우디 ‘Khurais Plant Restoration’ 등을 수주했으며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사업을 비롯해 광명 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건축·주택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이끌었다고 자평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