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공식 개막전 한화이글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서 한화 선발 서폴드가 완봉승을 거둔 후 포수 최재훈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 / 사진=뉴스1 김진환 기자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위웍 서폴드의 활약에 힘입어 11년 만에 개막전 승리를 쟁취했다.

한화는 5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공식 개막전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서폴드였다. 서폴드는 1회부터 6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를 허락하지 않았다.

퍼펙트, 노히트노런 행진을 이어가던 서폴드는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정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서폴드는 끝까지 경기에 집중했고 9회말까지 마운드에 올라 완봉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서폴드가 KBO리그 무대에서 완봉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폴드의 호투를 바탕으로 한화는 2009년 SK와의 개막전 이후 11년 만에 개막전에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