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제증명 발급업무를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제증명 발급업무를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과 선별진료소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2월24일 일반진료 업무를, 4월8일 제증명 발급업무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번 제증명 발급업무 재개는 민간의료기관의 높은 발급 비용 부담과 건강진단 실시기관 부족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대상업무는 건강진단결과서, 건강진단서, 외국인 결핵진단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실시 등이다.

시는 코로나19의 철저한 대응과 보건소 업무의 단계적 정상화 필요에 따라 1일 100명 제한의 방문 예약제를 실시한다. 방문예약은 민원인의 혼란 방지를 위해 기존 코로나19 콜센터에 인원을 추가 배치, 코로나19 관련 문의와 사전예약을 함께 진행한다. 

민원인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이동 동선을 보건소 정문에서 민원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화장실, 후문 등으로 이어지도록 관리하고 방역소독 전담요원을 배치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 보건소 정문 입장 시 명부 작성과 발열체크, 진료실 일회용 위생장갑 착용, 방사선실 내 민원인 탈의실 사용 전‧후 방역소독 실시 등 집중 관리한다. 

아울러 지난 2일 보건소 옆 주차장 내에 있었던 선별진료소를 시청 정면 잔디공터로 이전, 신속한 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선별진료소의 독립적 운영을 통해 보건소 일상 진료업무 재개 추진에 따른 코로나19 의심환자와 일반진료환자의 동선 구분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둔화와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보건소의 제증명 발급업무를 시작으로 일반 진료업무까지 단계적으로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