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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20명의 급여 반납분과 2200명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모인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남양주시 전 공직자들은 지난 1월28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후 지금까지 100일 동안 선별진료소 운영,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을‘땡큐데이’로 지정해 외식주간을 확대 운영하는 등 재난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우리는 지금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모든 것은 예측 불가능하고, 단지 불확실하다는 그 사실 하나만 확실하다”며 “우리는 남양주시 공직자라는 정서적, 물리적 유대감을 가지고 각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시장은 이문재 시인의 ‘어떤 경우’라는 시를 소개하면서 “코로나 이후 세상은 비대면 일상생활이 훨씬 더 활성화 될 것이라는 예측을 통해, 우리시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고 있다”며 “코로나라는 어떤 경우에 어떤 청소년이 어떤 스마트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고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다면 그 학생에게는 그것이 세상의 전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의 가치 속에서 공동체의 선을 실현할 수 있다면 내 기준에 조금 어긋난다하더라도 흔쾌히 동의할 수 있는 따뜻함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시장은 “코로나19 이후 100일간의 눈물겨운 사투를 겪은 우리 공직자들 앞에 또 다른 어려운 난관이 계속되겠지만 지치지 말고 하나씩하나씩 다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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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