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사진=머니S DB.
기아차 광주공장이 오는 25~29일까지 5일간 휴업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지역 내 또다른 대형사업장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도 이달 말경 또다시 조업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지역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이달 말경 또 다시 조업을 중단할 예정이다.금호타이어는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광주, 곡성, 평택에 위치한 국내 3개 공장이 휴업에 들어간데 이어 같은 달 23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추가 휴업에 들어갔으며 이달 황금 연휴 기간 동안 조업을 중단했다.

이번 휴업은 코로나19로 완성차 업체들이 휴무에 들어가면서 재고 조정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기아차 광주2공장(스포티지,쏘울 생산)은 지난달 27~이달 8일까지 6일간 조업을 중단한데 이어 오는 25~29일까지 5일간 총 11일간 휴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3공장(봉고트럭,군수차,대형버스)의 대형버스라인도 4월27~29일까지 3일간 조업을 중단한다.기아차 광주공장의 휴무는 코로나 19 여파로 스포티지와 쏘울의 수출 주력시장인 유럽 및 북미지역의 급격한 소비위축을 인해 판로가 막혔기 때문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들이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재고 조정을 위해 휴업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