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11일 권재진 당시 법무부 장관이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MB 시절 민정수석을 지낸 권재진(67·사진)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를 졸업한 권 전 장관은 서울대 법대 72학번이다. 1978년 사법시험 20회에 합격한 뒤 1983년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 공안부장, 대검 차장, 2009년 서울고검장을 지냈다.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2년간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다. 2011년 8월부터 2013년 3월까진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권 전 장관은 현대자동차 취업비리 사건, 수입 돼지고기 불법 유통, 국방부 상대 조달 사기사건 수사를 이끌었다. 2013년 법무장관에서 물러난 후에는 서울 종로에 개인 사무실을 열고 변호사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보숙씨와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1일이다. (02) 3410-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