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27억6200엔(904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15억4300만엔(454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1% 줄었다.

넥슨의 부진은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던전앤파이터’가 중국에서 부진을 겪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PC방이 폐쇄되면서 전년동기대비 39% 감소했다.

넥슨은 2분기 영업이익이 590억~640억엔(약 6740억~7313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19년 2분기 실적보다 10~19% 늘어난 수치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넥슨은 어떤 외부 환경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구상하고 있다”며 “안전한 근무환경과 재택근무 환경을 지원하고 출시를 앞둔 게임 타이틀의 성공적인 론칭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