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그룹 멤버가 코로나19 확진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바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해당 글의 작성자가 "허위사실 유포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트위터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가 코로나19 확진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바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해당 글의 작성자가 "허위사실 유포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최근 트위터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그룹 멤버 A씨와 다른그룹 멤버 B씨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인근 바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제기됐다.

목격담 최초 유포자 C씨는 아이돌 가수 A씨와 B씨가 이태원 술집에 출입한 건 지난달 25일 밤부터 26일 새벽까지였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A씨의 소속사는 “아티스트 개인의 사생활과 관련한 부분이라 방문 여부 등을 확인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B씨 측 소속사도 “확인 결과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하며 논란을 일축하기도.

하지만 논란이 커지자 C씨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루머가 퍼진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고 제가 지핀 불 끄는 데에 최대한 힘쓰겠다. 피해보신 분들 죄송하다"는 글과 함께 사과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과문에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선동질해 많은 팬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첨부한 사진 또한 해당 연예인과 전혀 상관없는 사진이었다"며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진짜인 척함며 글을 올려 정말 죄송합니다. 올리면 안 된다는 것을 알로 있었음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 글을 작성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C씨는 또 "이태원 클럽 관련된 글을 발견하는 즉시 다 해명하고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인용한 글들과 멘션들도 다 내려달라고 부탁하겠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현재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3일 낮 12시 기준 11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