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용(가운데) SH공사 사장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위해 시내 4개 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시내 4개 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망원동 인경서진, 한신 양재, 오금동 143일원, 오금동 147일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이 참여하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SH공사가 조합과 함께 공동시행자로 추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망원동 인경서진 29가구 ▲한신양재 132가구 ▲오금동 143번지 88가구 ▲오금동 147번지 89가구 등 총 338가구다.


SH공사는 이를 계기로 서울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18년 2월부터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노후 주택 소유자들이 조합을 설립하고 스스로 주택을 개량·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H공사는 공동사업시행자로서 각 조합에게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사업비 조달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행정 업무를 지원하며 조합이 투명하게 사업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노후주택의 개량과 공공임대 확보로 서울시 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공참여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서 적극 추진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