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프로축구리그인 주필러리그의 시즌 종료가 확정됐다. 사진은 2018 월드컵 당시 벨기에 관중. /사진=뉴시스 DB
벨기에 프로축구리그인 주필러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19-2020시즌 재개를 포기하고 조기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벨기에 주필러리그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시즌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지난 3월 리그를 중단한 뒤 두 달 만에 찍은 종지부다. 지난달 초 주필러리그 사무국이 조기종료를 대외적으로 선언한 뒤 한 달 만에 번복 없이 매듭지었다.


이로써 주필러리그는 29라운드까지 진행된 성적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클럽 브뤼헤가 21승7무1패(승점 70)로 2위 KAA 헨트(승점 55·16승7무6패)를 크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우가 속한 신트 트라위던은 16개 팀 중 최종 12위(9승6무14패·승점 33)로 마무리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로 승격한 베로나를 떠나 신트트라위던 유니폼을 입었던 이승우는 4경기에 나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첫 시즌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