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지난달 광주지역 아파트 3.3㎡ 당 평균 분양가격은 1267만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75만원(16.04%)가량 상승해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변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적 비수기 속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치면서 올해들어 신규 분양이 거의 없었던 탓에 고분양가 행진은 주춤거린 모습이다.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최근 1년간 월별 평균 분양가격을 나눠 작성한다.
17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내놓은 '2020년 4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말 현재 광주 아파트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384만4000원(3.3㎡ 당 1267만원)으로 전월(384만3000원)보다 1000원, 전년동월(331만3000원)에 비해 53만1000원 올랐다.
지난해 분양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광주의 지난달 분양가가 전월·전년 같은달 대비 주춤거린 것은 올해들어 신규 분양이 거의 이뤄지지 않으며 고분양가 아파트가 선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에 신규 분양이 전무했던 광주는 4월들어 97가구가 공급됐다.
분양가격지수는 164.0으로 전월(163.9)대비 0.05%, 전년 동월(141.3)대비 16.04% 상승해 제주(18.70%)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형별로 '60㎡이하' ㎡ 당 평균 분양가는 392만4000원으로 전월보다 1000원(-0.04%) 내렸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69만8000원(21.65%)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액과 상승률을 기록했다. '60㎡초과 85㎡이하'는 386만3000원으로 전월보다 3000원(0.07%) 올랐고, 전년 동월에 비해 55만원(16.59%)올랐다. '102㎡초과' 분양가는 431만원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한편 지난달 96가구가 공급된 전남지역 분양가는 259만1000원(3.3㎡ 당 854만원)으로 전월(257만6000원), 전년 동월(231만원)에 비해 각각 1만5000원, 28만2000원 올랐다. 분양가격지수는 148.1로 전월대비 0.58%, 전년 동월대비 12.19%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광주=이재호 기자
독자분들께 유익한 광주전남 경제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