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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신성' 카이 하베르츠가 리버풀과 연결되는 가운데 리버풀 팬들이 직접 '그를 영입해달라'고 구단을 향해 촉구했다.
하베르츠는 독일과 유럽이 모두 주목하는 젊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1999년생으로 이제 겨우 21세에 불과하지만 바이어 레버쿠젠에서만 100경기를 넘게 뛰는 등 경험이 풍부하다. 189cm의 탄탄한 체격과 축구센스가 돋보인다.
하베르츠의 상승세는 코로나19 공백기도 막지 못했다. 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브레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에만 2골을 터트리며 팀의 4-1 대승에 기여했다. 주 포지션인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최전방 '가짜 9번' 위치에 나섰음에도 자신의 역할을 100% 수행했다.
남다른 활약에 리버풀 팬들의 마음이 벌써부터 동했다. 리버풀 지역매체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이날 브레멘-레버쿠젠 경기 중계를 본 리버풀 팬들은 SNS를 통해 그를 영입해야 한다고 일제히 성토했다.
현지 팬들은 "하베르츠 영입을 고려해달라", "그래, 난 리버풀이 하베르츠를 데려오길 원해", "하베르츠를 리버풀로 데려와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트위터에 쏟아냈다.
다만 하베르츠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출혈이 불가피하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하베르츠의 몸값은 8100만유로(한화 약 1085억원)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바이에른 뮌헨 등의 구단도 하베르츠에게 관심을 보였기에 만약 경쟁이 붙는다면 몸값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농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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