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서 등교수업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숙사 내의 전파라기보다 입소 전 사전검사를 통해 확진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스1
방역당국은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서 등교수업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숙사 내의 전파라기보다 입소 전 사전검사를 통해 확진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고3 학생 111명이 귀가 조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조용한 전파가 있기 때문에 개학 과정에서 확진자가 안 나올 수가 없다"며 "확진자가 나왔을 때 얼마만큼 빠르게 발견, 대응하고 침착하게 조치를 취하고 이런 것들을 전국의 모든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잘 진행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경북 구미에 사는 학생이 기숙사 입소 후 다음날 실시한 검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1교시 수업시작 직전 통보해 격리했다고 밝혔다. 같은반 학생 18명 등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검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