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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에 갇힌 미래가 걱정스럽고 자못 한탄스럽다. 자기 진영에도 매서운 회초리를 들 수 있는, 미래를 중시하며 행동하는 리더를 학수고대한다”
홍선근 머니투데이그룹 회장은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한 새로운 21대 국회를 위한 '대한민국4.0 포럼'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홍 회장은 ‘대한민국 4.0 캠페인'의 시작을 선언했다. 그는 “머니투데이는 타락한 진영의 고개 너머까지 가보기 위해 대한민국 4.0 캠페인을 해보려 한다”면서 “대한민국 4.0이 과연 가능한 것인지, 그 대변혁의 시작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인지, 그런 염려와 고민의 토대 위에서 건실한 출발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5년이 걸리든 10년이 걸리든 대변혁이 어느 정도 이뤄질 때까지 진행할 것이고 이런 행사가 몇 년 안에 실제로 필요 없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대한민국 4.0 포럼'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주최하고 국회가 후원했다. 진영갈등과 막말, 맹목, 궤변이 지배하는 한국정치를 바꿔 새로운 21대 국회를 만들자는 취지다.
축사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맡았다. 20대 국회의원과 21대 총선 당선인이 함께 참여했고 참석자들은 '새로운 국회'를 만들자는 의미의 선포식을 가졌다.
이원재 카이스트 교수와 신진욱 중앙대 교수가 포럼 1부 연사로 나서 '진영에 갇힌 대한민국 현실'을 진단했다. 2부는 장덕진 서울대 교수와 박명림 연세대 교수가 '한국정치4.0'을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
3부에서는 민주당 김종민·박용진 의원, 미래통합당 유의동 의원·황보승희 당선인 등과 앞서 발제를 맡은 교수들이 토론을 펼친다.
머니투데이는 이날 21대 국회의원들이 반드시 지켜야할 ‘대한민국 국회의원 헌장’도 발표한다. 대국민 여론조사에서 나온 국민들의 요구, 오피니언 리더와 독자들의 반응 등이 총 망라된 의원들의 이른바 ‘행동 강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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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