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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이통3사의 2015~2019년 통신 마일리지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통3사 가입자가 적립한 마일리지는 1531억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사용한 마일리지는 총 377억원에 그쳤다. 사용하지 못한 마일리지는 1154억원으로 사용한 마일리지보다 3배 더 많았다.
사업자별로 사용하지 못한 마일리지는 ▲SK텔레콤 577억원(50%) ▲KT 462억원(40%) ▲LG유플러스 135억원(10%) 순이었다.
통신 마일리지는 이통사의 멤버십 포인트와 다른 개념으로 종량제 요금 사용 시 일정 비율을 적립해주는 개념이다. 다만 마일리지는 7년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된다.
소비자주권 측은 “마일리지를 활용해 통신요금을 할인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가입자가 마일리지의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사용법을 알지 못한다”며 “마일리지 사용처가 통신요금 결제 외에 로밍사용료, 기기할인 정도에 불과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통사가 사용자들의 마일리지 사용을 독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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