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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백악관 국민청원인 '위 더 피플'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미국에 퍼트리고 한·미 동맹을 위협하는 문재인을 구속하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글에는 27일 오전 8시30분까지 11만8470명이 참여했다. 백악관 답변 기준인 10만명을 넘어섰다.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태평TV'를 운영하는 김일선 전 한양대 경영대학 겸임교수는 이 청원글을 자신이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청원글에서 "문재인은 미국에 코로나19를 퍼트리며 대학살을 주도했고 불법적으로 한국의 첫 번째 혈맹인 미국과 한국의 국가 주권을 찬탈하면서 동북아지역에서 한·미 동맹을 위협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은 북한, 중국과 결탁해 인도태평양에서의 국가 안보를 붕괴시켰다"라고 덧붙였다.
'위 더 피플'에는 지난달에도 '한국 총선이 여당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고의적으로 조작됐다'라며 4.15 총선 부정선거설을 주장한 청원글이 나오기도 했다.
백악관을 향해 연이은 성토가 나오지만 여론은 냉랭하다. 해당 보도가 나오자 누리꾼들은 대부분 "부끄럽고 나라망신이다"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아이디 'vict****'를 쓰는 누리꾼은 "나라를 분열시키고 나라를 팔아먹으려는 앞잡이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부끄러움을 넘어 분노가 치솟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이디 'quie****'를 쓰는 또다른 누리꾼은 "전 한양대 겸임교수라고? 저런 사람이 교수라니 기가 찬다"라고 혀를 찼고 'psh8****' 누리꾼은 "보수가 나라 망신 제대로 시킨다"라고 비난했다. 또다른 누리꾼 'inag****'는 "한국이 미국 식민지냐. 왜 다른 나라에 청원을 하냐. (한국이) 미국 식민지인걸 바라는 건 북한이다. (게시자는) 혹시 간첩 아니냐"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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