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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많은 인파가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위험성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특별 조치다.
전남소방은 이 기간 동안 일일 3차례 이상 사찰·산림 인접 마을 등 화재 취약 지역 순찰을 비롯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비상연락망 유지 등 화재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사찰 31개소에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525명과 차량 31대를 전진 배치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그동안 도내 전통사찰 등 16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사전에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관계자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화재로 인해 역사적 가치가 있는 전통사찰과 문화재가 손실되는 일이 없도록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오는 30일 봉축행사를 대비해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 사찰 화재는 총 16건이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이 31.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주의 25%, 원인 미상 17.7%, 자연적 요인 12.5%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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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