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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 표명을 기다리게 해드려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윤 당선인은 '기부금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쓰지 않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이용수 할머니의 여러 지적과 고견을 깊이 새기는 것과는 별개로 직접 피해자들에게 현금 지원을 목적으로 모금한 돈을 전달한 적이 없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못박았다.
그는 "정대협의 30년은 피해자 할머니들과 국민 여러분, 세계 시민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했다"면서도 "믿고 맡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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