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전국 16개 시도지사 지지율. / 자료제공=리얼미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직무수행 평가 지지도가 70%를 넘어섰다.

리얼미터가 발표한 지난 5일 ‘2020년 5월 전국 16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보다 2.7%포인트 오른 70.3%로 70%를 처음 돌파하며 2위를 차지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달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72.2%로 1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문순 강원지사는 각각 60.5%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재명 지사와 김영록 지사간 격차는 1.9%포인트로 좁혀졌다.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58.5%) 5위, 원희룡 제주지사(53.1%) 6위, 송하진 전북지사(52.6%) 7위, 이시종 충북지사(52.0%) 8위, 이철우 경북지사 9위, 양승조 충남지사(51.2%) 10위, 허태정 대전시장(51.0%) 11위, 김경수 경남지사(48.7%) 12위, 박남춘 인천시장(42.7%) 13위, 이춘희 세종시장(41.2%) 14위, 권영진 대구 시장(39.4%) 15위, 송철호 시장(34.5%)은 지난달과 동일한 16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이 지사는 2018년 7월 조사에서 29.2%의 지지도로 16개 시도지사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14위(40.4%)로 오른데 이어 같은 해 10월 9위(46.1%), 올해 1월 6위(48.9%)로 급상승했다.

이어 지난달 직무조사에서는 전달보다 7.0%포인트 상승한 67.6%의 지지도로 2위까지 올랐다. 지지도 최하위(29.2%)에서 최고치(70.3%)까지 상승에 22개월 걸렸다.

이 지사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도내 전 지역 발행 ▲수술실 CCTV 설치 ▲계곡 불법시설물 전면 철거 ▲경기지역화폐 도내 전 지역 발행 ▲전국 최초 10억원 이상 공공건설 공사 원가 공개 등 공약실천 성과를 들었다.

또한 지난 3월말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는 국면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정부의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이끌어냄으로써 행정 실행력을 인정받은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3~29일(7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 4월·5월 two-months rolling)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8%이며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 수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