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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념식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수도권 방역이 강화되면서 대전현충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장소 변경은 문 대통령이 직접 결정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 취임 후 매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 행사장에 6·25 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 코로나19 순직공무원의 유족과 함께 입장했다.
6·25 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 참전용사가 그 중 한 명이다. 장사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인 1950년 9월 14일 경북 영덕군 장사리에서 이뤄진 양동작전으로 학도병이 승전을 이끌었다.
또 현 정부 들어 시작된 비무장지대(DMZ) 유해발굴사업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국군 전사자 고(故) 정영진 하사의 아들과 고 김진구 하사의 아들도 문 대통령과 나란히 행사장을 찾았다.
독립운동가이자 ‘광야’의 시인인 이육사 선생의 딸, 마산 3·15 의거 희생자의 배우자, 코로나19로 순직한 전주시청 고(故) 신창섭 주무관과 성주군청 고 피재호 사무관의 배우자 및 자녀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전쟁없는 한반도를 만드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 "생존 참전용사에게 훈장, 증서를 전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희생과 헌신에 국가는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조정 수당 등 국가유공자 삶을 뒷받침하고 의료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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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