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고 이희호 여사 서거 1주기 추도식에는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이 여사를 추념하는 많은 여성 의원들이 함께했다./사진=김홍걸 의원 페이스북 캡처
故 이희호 여사 서거 1주기 추도식이 앞당겨 진행됐다. 8일 추도식에는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이 여사를 추념하는 많은 여성 의원들이 함께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그의 페이스북에서 “어머님의 1주기가 모레(10일)인데 코로나 때문에 현충원 강당에서 제대로 추도식을 하기 어려워서 오늘 먼저 민주당 의원님들과 참배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김상희 의원을 비롯해 17명의 민주당 여성 의원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김상희 의원께서 최초의 여성 부의장이 되신 뜻깊은 국회”라며 “이번에 당선되신 여성의원 중 17분과 설훈, 전용기 의원이 추도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평생 여성운동을 하셨던 어머니께서 각 분야에서 활약하던 여성인재들이 국회에 진출한 모습을 보셨다면 크게 기뻐하셨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김 의원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정부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여성부가 설치되는 데 목소리를 내는 등 평생을 여성 인권운동에 기여했다. 그는 2002년 5월 유엔 의장국 대한민국의 대표로서 유엔 총회에 참석해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고 기조연설을 한 최초의 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