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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이색적인 관중석 풍경에 외신까지 관심을 보였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현지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화의 홈구장 관중석 모습을 전했다.
현재 프로야구 KBO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 중이다. 한화 구단은 빈 관중석에 보다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른바 '부캐소환 이벤트'를 실시했다. 팬들이 인형을 보내주면 보내준 팬들의 이름표를 부착해 포수 바로 뒷자리에 앉히는 이벤트다.
팬들의 호응도 뜨거워 포수후면석 TV존 좌석은 현재 팬들이 보내 온 '부캐'들로 가득하다. 종류도 다양해서 각종 만화 영화 속 주인공이나 온라인 메신저 캐릭터가 가득하다. 이 인형들은 무관중 조치가 해제되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증될 예정이다.
색다른 풍경에 BBC도 주목했다. BBC는 인스타그램에서 "이번 주말 한국 야구장의 만석 풍경"이라고 한화의 이벤트를 소개했다.
사진을 본 외국 팬들은 저마다 좋아하는 캐릭터의 이름을 부르며 반가워하거나 "놀랍다" "(이벤트가) 계속 이어질 수도 있겠다", "이런 방식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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