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RB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오른쪽) 영입을 주말까지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이다. /사진=로이터
첼시가 RB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 영입에 근접했지만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 첼시 구단은 오는 주말까지 영입을 마무리지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첼시와 베르너의 이적 합의는 이번 주말 내로 매듭지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베르너는 독일이 주목하는 공격수다. 공격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는 베르너는 빠른 스피드와 골 결정력, 연계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현재까지 25골을 터트리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30골)와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베르너의 이적이 확정되면 첼시는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 2명의 선수를 확보하게 된다. 앞서 첼시는 지난 2월 아약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하킴 지예흐를 3700만파운드(한화 약 560억원)에 영입하기로 확정했다. 베르너의 예상 이적료가 5300만파운드(약 8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1억파운드도 쓰지 않고 알짜배기 선수들을 데려온 셈이다. 몸값 거품이 심화되는 현대 이적시장에서는 흔치 않은 행보다.

첼시는 이밖에도 수비수 벤 칠웰(레스터 시티)과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바이어 레버쿠젠)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을 모두 보강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돈이 들어와야 한다. 첼시는 과거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와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이적시킨 자금에 더해 공격수 페드로와 윌리안 등 고액 주급자들을 처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