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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친선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사디오 마네와 나비 케이타 등 주전 선수들은 물론 미나미노 타쿠미, 조엘 마팁 등 후보 선수들, 키-자나 호에버와 레이튼 클락슨 같은 영건들이 골고루 골맛을 봤다.
클롭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구단 공식 웹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선수들의) 날카로움이나 몸상태 같은 것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운동량과 (경기를 대하는) 태도다. 선수들은 시즌을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됐음을 알렸다"라고 밝혔다.
클롭 감독은 "최고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는 경쟁에 다시 뛰어들 수 있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라며 "어려운 상황에서 해결책을 찾고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해결책을 찾을 준비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7일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 아스톤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된다. 리버풀은 21일 지역 라이벌 에버튼과 재개 첫 경기를 치른다. 시즌 중단 전까지 27승1무1패 승점 82점으로 1위에 올라 있던 리버풀은 앞으로 2승만 더 챙길 경우 자동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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