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고 김성열 다큐영상을 제작한다. /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2020년 근현대 문화자원 발굴조망’ 사업으로 ‘고 김성열 아카이브 영상-나는 왕이로소이다’를 제작 공개해 주목된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근현대 문화자원 발굴조망’ 사업은 수원의 인적 물적 문화예술자원을 돌아보고 이를 지역의 콘텐츠로 발굴,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은 2017년 수원연극의 흐름과 발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던 <수원연극사> 다큐영상 제작에 이어 고 김성열의 활동을 통해 수원연극의 변화와 수원연극축제의 태동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다.


다큐영상에는 고 김성열의 연극 인생과 1996년 시작한 ‘수원성국제연극제’의 의미에 대해 고인의 부인 신미선씨, 김현광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 김민흡 씨(김성열의 선배), 표수훈 씨(김성열의 제자), 류재영씨('수원연극사 연구' 논문 저자), 오수정 수원문화재단 관광운영팀장의 목소리가 담겼다.

민간 극단을 중심으로 하여 국제적인 수준의 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주관단체와 명칭의 변화를 거쳐 현재까지 ‘수원연극축제’로 이어져 온 과정을 돌아보며 고 김성열의 수원과 연극에 대한 애정·열정을 느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간에서 1996년 ‘수원성국제연극제’를 기획하면서 현재의 수원연극축제를 있게 한 고 김성열의 활동을 통해 수원연극의 흐름과 함께 수원연극축제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