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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1분기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8.9%를 달성, 중국업체 오포에 내준 1위 자리를 1분기 만에 되찾았다”고 밝혔다. 오포는 18.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로 내려 앉았다.
삼성전자는 줄곧 동남아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했지만 ‘가격대비성능’을 앞세운 오포에 밀려 2019년 4분기 1위 자리를 내줬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 플러스, 갤럭시S10 플러스 등 플래그십모델로 맞섰고 판매량을 회복하며 근소한 차이로 점유율 1위를 탈환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2년간 동남아시아 스마트폰시장은 400달러 이상의 중고가 제품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삼성전자가 이 흐름에 맞춰 시장을 잘 공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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