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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보다 4.6%포인트 급락한 53.6%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최저치다.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도발하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소극적인 대응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25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6%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주 대비 4.6%포인트 내린 수치다.
부정평가는 41.1%로 4.1%포인트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5.3%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2.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악화된 남북관계가 국정 수행 지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 조사는 지난 17일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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