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브리핑에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스1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들이 대체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19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평가대상 129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 결과 종합등급 ‘우수’(A)는 21개(16.3%), ‘양호’(B) 51개(39.5%), ‘보통’(C) 40개(31.0%), ‘미흡이하’(D,E)는 17개(13.2%)다.

복지부 산하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지난해 B등급에서 A등급으로 올라섰다. 국민연금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연구재단 등은 B등급에 머물렀다.


반면 실적 부진기관도 있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2곳은 D등급을 받았다. 따라서 기재부는 양봉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과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경고 조치했다.

기재부는 "종합등급 D·E등급을 받은 기관에 내년도 경상경비 조정 등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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