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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전북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위원회 호남권 시도지사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낙연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김진표 비상경제대책본부장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와 송갑석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양향자·이용빈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광주·전남·북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는 누적 확진자 33명으로 특·광역시 중 확진자 수가 가장 적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물샐틈 없는 방역망을 구축하면서, 동시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7차례에 걸쳐 민생안정대책을 시행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젠 단기적 효과를 넘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부의 본질적이고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디지털·일자리·그린 뉴딜 등 3개 축으로 관련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정부와 당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디지털 뉴딜 분야로 광주가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분야의 학습용 AI데이터셋 구축과 인력양성 ▲인공지능 체감을 위한 대한민국 1호 AI 시범(실증)도시 조성 ▲AI 산업육성 및 데이터처리 특별법 제정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인공지능의 핵심은 데이터다. 11월 착공할 데이터센터는 우리나라 민간·공공 부문의 모든 데이터를 담아도 전체 용량의 절반이 채 안될 정도로 세계 10위 안에 드는 용량과 성능을 갖춘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다"며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첨단기술산업의 혁신성장 거점으로서 경제자유구역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내외국인 구분하지 말고 첨단산업 기업에 대해 법인세 감면이 필요하다"며 "경제자유구역은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 곳곳에 지정돼 있기 때문에 이 제도가 도입되면 지역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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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