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17세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오른쪽) 영입을 노린다. /사진=로이터
영국 유력 매체 'BBC'가 대형 유망주 주드 벨링엄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BVB)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BBC는 22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도르트문트가 버밍엄 시티 미드필더 벨링엄과의 계약을 마무리짓길 원한다"고 밝혔다.

2003년생인 벨링엄은 지난해 16세 38일의 나이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구단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한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1970~80년대 활약했던 공격수 트레버 프랜시스가 갖고 있었다.


벨링엄은 이후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뛰며 현재까지 1군에서 36경기에 출전해 경험을 쌓았다. 잉글랜드 단계별 유스 대표팀도 거치는 등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는 도르트문트 외에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이적료가 1100만유로(한화 약 150억원)로 비교적 저렴한 탓에 보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팀이 대형 유망주를 품에 안게 될 전망이다.


만약 벨링엄이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면 도르트문트는 제이든 산초에 이어 또다시 잉글랜드산(産) 유망주를 품을 전망이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2017년 맨체스터 시티 유스였던 산초를 영입했다. 1군 기회를 얻은 산초는 이후 세계적인 측면공격수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