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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 등에 따르면 챔피언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각 구단은 썰렁해진 관중석에 변화를 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리즈 구단의 경우에는 서포터들의 사진을 일일히 부착하는 방법으로 관중석을 채우고 있다. 홈구장인 앨런드 로드 관중석 중 1만5000석에 팬들이나 팬들이 원하는 사람의 사진을 붙이는 방식이다.
문제는 팬들이 보낸 사진 중 오사마 빈 라덴의 사진도 있었다는 점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빈 라덴은 이슬람 테러단체 '알 카에다'를 이끌며 무수히 많은 테러 행위를 자행했다. 2001년에는 미국에서 9.11 테러를 벌여 수많은 사람을 희생시키기도 했다. 그는 2011년 파키스탄의 은신처에서 미국 특수부대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리즈 구단은 빈 라덴의 사진을 맨 앞줄에 떡하니 부착해 SNS에 공유했다. 이에 많은 팬들이 온라인상으로 사진을 공유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뒤늦게 상황을 인지한 리즈 구단은 "다시는 공격적인 이미지를 게재하지 않겠다"라며 해당 사진을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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