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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지난 2019년 한해 동안 가장 많은 에이전트 수수료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리버풀이 지난 2019년 2월1일부터 2020년 1월31일까지 총 3030만파운드(한화 약 450억원)의 에이전트 수수료를 지출했다고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이 기간 리버풀은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와 하비 앨리엇, 수비수 세프 반 덴 버그를 영입하며 855만파운드(약 127억원)를 지출했다. 골키퍼 아드리안과 앤디 로네르건은 자유계약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았다.
리버풀이 에이전트들에게 지불한 3030만파운드는 앞선 기간에 비하면 다소 적은 규모다. 리버풀은 2018-2019년 동안 무려 4380만파운드(약 655억원)를 에이전트 수수료로 지불한 바 있다.
FA는 리버풀을 비롯해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쓴 에이전트 수수료가 2억6340만파운드(약 3935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2900만파운드)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따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760만파운드), 첼시(2620만파운드)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그 10위까지 떨어지며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는 아스날은 1360만파운드를 에이전트들에게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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