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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1월부터 5월까지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은 78.3억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4.0%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의약품 30.9억달러(49.0%), 화장품 28.9억달러(8.1%), 의료기기 18.5억달러(18.2%) 순이다.
관세청의 수출입 통계 월별 확정치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서 교부받아 보건상품에 해당하는 HSK 10단위 기준 644개 품목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지난 5월로 축소하면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7.8억달러로 지난해보다 34.5%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의약품 7.8억달러(93.8%), 화장품 5.7억 달러(1.1%), 의료기기 4.2억 달러(24.5%) 등으로 뒤이었다.
진흥원은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진단키트, 소독제 등 K-방역품목의 선호도가 유지돼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서운 브라질(0.6억달러, +157.7%)의 의료기기(진단키트) 수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미국, 독일, 일본, 터키 등 의약품 수출 상위권 국가로의 수출확대가 지속됐다.
품목별로는 면역물품(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진단용시약 및 소독제 등 K-방역품목 수출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국내 진단기기 수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주력 품목인 ‘초음파 영상진단기’와 ‘임플란트’ 등의 수출은 고꾸라졌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내 대면 영업차질, 치과 운영 중단 및 내원 환자가 감소한 데에 따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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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