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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육군 1기갑여단에 따르면 최고봉·우용희 중사는 가족은 함께 지난 21일 함께 휴양을 보내던 중 인근 계곡에서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현장에 달려가 의식 없이 수면 위로 떠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물속으로 뛰어들어 할아버지를 구조했다.
당시 할아버지의 상태는 매우 위급했다. 의식과 호흡이 없었으며, 맥박이 뛰지 않았다.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환자의 입안을 보니 혀가 말려 들어가 있었으며 목구멍 쪽으로 보철기가 끼어있었다. 두 부사관은 즉시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당부하고 입안에 낀 보철기를 제거한 뒤 기도를 확보한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두 사람의 정성 덕분이었을까 심폐소생술 덕분에 할아버지의 코와 입에서 물이 나오며 점점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담요를 덮어주어 체온을 올려주고 뒤이어 출동한 구급대원과 함께 환자를 들것에 실어 차량에 탑승시키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은 “할아버지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두 사람의 용기와 신속한 응급조치 덕분에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고,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두 부사관은 지난달 26일 철원소방서로부터 표창장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이용해 생명을 구한 이에게 주는 상인 하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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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