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남북미 3국 정상이 쌓아 온 믿음을 토대로 신뢰 프로세스가 반드시 성공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남북미 3국 정상이 쌓아 온 믿음을 토대로 신뢰 프로세스가 반드시 성공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날 정 실장은 청와대에서 기자들에게 "국가안보실장직에서 물러난다. 3년간 감사했다"며 "재직 중에 겪은 일들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후임자인 서훈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외교안보 정책 입안 과정부터 정부 출범 이후에는 외교안보 정책 수립 이행하는 과정에서까지 중추적 역할을 해온 분"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정 실장은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함께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임명될 예정이다.

청와대는 "정의용 외교안보특보는 17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 등을 역임하며 30여년 외교안보 분야에서 활동해 국제감각과 식견이 뛰어나다"며 "현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구축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