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상반기 총리실 적극행정 우수직원들에게 '적극행정 접시'를 수여했다. 접시로 제작한 이 상패는 적극행정을 강조하는 정 총리의 이른바 '접시론'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국무총리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상반기 총리실 적극행정 우수직원들에게 '적극행정 접시'를 수여했다. 접시로 제작한 이 상패는 적극행정을 강조하는 정 총리의 이른바 '접시론'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총리실에 따르면 적극행정 접시는 '총리실 코로나19 상황반'과 코로나19 상황반 실무를 총괄한 노혜원 과장 등 개인 11명에게 돌아갔다. 우수직원들은 지난달 10일 총리실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선정됐다.

수여된 접시에는 '덕분에 챌린지' 수어 동작을 하고 있는 정총리의 모습과 함께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일에는 접시를 깨는 경우가 있더라도 앞장서야 합니다. 일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쌓이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는 문구가 적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노 과장은 이날 '뉴시스'를 통해 "접시를 깨더라도 새롭게 도전하고 먼지가 쌓이지 않게 성실하게 근무해 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정 총리는 총리실뿐만 아니라 중앙·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에서 적극행정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낸 우수직원에게도 직접 적극행정 접시를 수여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정 총리가 적극행정으로 공적이 뛰어난 공무원에게는 확실한 포상으로 격려할 것을 주문했다"며 "이에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지난 1월14일 취임사에서 "일하다 접시를 깨는 일은 인정할 수 있어도 일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끼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며 접시를 비유로 들며 적극행정을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