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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 부사장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모씨(26)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씨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UIC) 아시아학부를 졸업하고 최근 서울대 국제대학원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대학생 시절 연세대 학생 홍보대사인 인연과 '아산서원'의 온라인 홍보단 등으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서원은 현대그룹의 창업주 아산 정주영의 호를 따 만들어진 아산재단 소속 장학프로그램이다.
그는 지난 2017년 세계 60여개국이 참석하는 여성 대학생들 경연대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대회'에 참가했다.
이듬해에는 마이크 켈리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의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등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현대중공업측은 대학을 갓 졸업한 신부를 고려해 신원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정 이사장은 결혼식장에서 며느리에 대해 묻는 기자들 질문에 "대한민국의 건강한 여성"이라고만 언급했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들의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하는 소규모 비공개 행사로 진행됐다. 하객으로는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 등 현대가 인사와 이홍구 전 국무총리, 홍정욱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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