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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의 유명한 자동차 잡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최근 호에 현대차 넥쏘를 직접 주행하고 일상 및 장거리 용도로 얼마나 적합한지를 평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체험은 수소차 운행은 처음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지 소속 직원이 1주일 간 넥쏘를 타고 일반도로, 고속도로 등 총 1500㎞를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매우 우수한 차' 그 자체"라며 "수소차라는 콘셉트만으로도 훌륭한 차인데 다른 전기차대비 긴 항속거리, 짧은 충전시간으로 장거리 용도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가족용 차로 부족함이 없었다"고 넥쏘를 호평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넥쏘의 가장 큰 장점으로 실용적인 항속거리를 꼽았다. 이 잡지는 "고속, 급가속, 급제동 등 차를 거칠게 다뤘음에도 한번 충전에 600㎞가 넘는 거리를 주행할 수 있었다"며 "만약 연비주행을 한다면 유럽 NEDC에서 인증한 750㎞ 이상의 항속거리도 거뜬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프랑스의 모험 탐험가 베르트랑 피카르가 넥쏘를 타고 한번 충전으로 778㎞를 주행하기도 했다.
충전이 용이하고 신속한 점도 우수한 요소로 꼽았다. 수소 연료 게이지를 가득 채우는데 약 5분이 소요됐는데 이는 가솔린, 디젤 연료 충전시간과 거의 동등하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넥쏘는 장거리 주행에 완벽한 차였으며 주행성능에 있어서도 안전하고 신뢰감이 느껴졌다"며 "수소차 안전에 대한 오해, 아직은 비싼 수소 생산가격 등으로 수소차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편이지만 수소차 인프라와 관련 기술이 개선된다면 넥쏘의 경우 그 우수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보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넥쏘는 지난해 4987대를 판매하며 전 세계 수소전기차 판매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18년 출시된 넥쏘는 지난달 수소전기차 누적 판매대수 1만대를 돌파하는 등(국내 7740대, 해외 2404대 등 총 1만144대) 수소차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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