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계자는 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정협 권한대행 긴급브리핑 뒤 이어진 취재진 질문에서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피의사실 사항은 아직 알지 못하고 검토를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서울시는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피의사실과 관련된 사항은 아직 알지 못하고 검토를 못했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정협 권한대행 긴급브리핑 뒤 이어진 취재진 질문에서 '피해자는 시청 내부 직원의 도움 요청을 묵살하고 다른 피해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추가 감찰을 계획하고 있느냐'고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시청에서 근무했던 박 시장의 전직 비서 A씨는 최근 박 시장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고소장에 수차례 성추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성추행 당시 피해 정황을 자세하게 기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서울시장장으로 추진하는데 대한 우려와 관련해 "논의 과정을 일일이 설명을 못 드린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