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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는 고급 자동차부터 가전제품, 인테리어 용품, 어린이를 위한 완구 등을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최초로 개장한 경기 하남점을 비롯해 고양시와 서울 코엑스에 선보였으며 부천·위례·명지에는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몰인 스타필드 시티가 운영 중이다.
스타필드는 기존 복합쇼핑몰과는 차별화된 매장 구성과 탁월한 입지 선정을 기반으로 큰 인기를 끌며 인근 지역의 부동산 가치까지 상승시키는 이른바 ‘스타필드 효과’를 이뤄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9월 경기 부천시 옥길동에 문을 연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주변 집값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옥길동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처음 집계되기 시작한 2017년 12월 1244만원이었지만 스타필드가 입점한 2019년 9월에는 1658만원, 지난달에는 1747만원까지 뛰었다. 약 2년 6개월 만에 40% 가량이 상승한 셈. 이는 같은 기간 동안 부천시 평균 상승률(약 16%)의 2배를 넘는 수치다.
스타필드의 입점이 확정된 수원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스타필드 수원’의 본격 개발이 착수된 2018년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의 수원 내 각 자치구별 집값 상승률을 살펴보면 스타필드 수원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는 팔달구가 약 25%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인근 수혜단지로 관심을 모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아파트 분양 당시 평균 11.66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뒤 이어 공급된 오피스텔까지 평균 64.82대1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스타필드의 후광효과에 힘입어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필드는 하남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문을 여는 지점마다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며 “쇼핑과 여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인만큼 일대 부동산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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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