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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소라가 데뷔 28년 여 만에 첫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매거진 데이즈드 측은 8월호를 통해 이소라와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만난 18페이지 분량의 단독 화보를 공개했다.
'데이즈드'의 매년 8월호는 뮤직&뮤지션 특집 이슈로 올해 또한, 이소라를 포함 스무 팀의 뮤지션들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화보 인터뷰에서 이소라는 "제가 이제까지 뭘 안 한다고 한 게 하도 많아서. 음, 이번엔 그냥 다 한 번 해보자. 매니저가 전화해서 이러이러한 거 제안이 들어왔다 하는데, 그래 하자, 그러고 더 이상 아무것도 안 물었어요. 다음의 세부 얘기들을 묻다 보면 제가 또 안 할 것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어디 나갈 때 늦지 않으려고 지금껏 짧은 고수머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소라는 커버 촬영을 위해 꽤나 오랜만에 피사체가 됐다.
이소라는 "얼마 전에 주름진 오드리 헵번이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봤어요. 모르죠, 제가 그런 극단적인 사랑과 헌신이 보이는 일을 진짜 하게 될지도. 다만 그런 사랑을 품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게 궁극의 멋이라고 생각하나 봐요, 제가"라고 전했다.
한편 이소라는 JTBC 음악예능 '비긴어게인4-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 중 지난 4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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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