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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특산품을 개발해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완도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의 먹거리 기반을 조성코자 색깔보리 특화단지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색깔보리를 도입해 지난해 7월 11톤을 첫 출하했다. 지난 6월에는 청산도 등 5개 읍면 130㏊에서 색깔보리 400톤을 생산했다.
색깔보리 자체뿐만 아니라 보리커피 등 상품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군에서 출시한 색깔보리 상품은 검정, 자색, 청색 등 5종을 혼합한 상품으로 지난 6월 ns홈쇼핑을 통해 2회 판매, 약 1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심장 질환을 예방한다.
또 칼슘과 철의 함량이 쌀에 비해 각각 8배, 5배나 높아 기능성 작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쌀, 보리, 조, 콩, 기장 중 보리가 으뜸이라는 의미에 오곡지장이라 기록되기도 하다.
검정보리 30%와 커피 70%를 혼합한 청산도 발아보리커피 상품은 안토시안 등 검정보리의 영양 성분이 들어있고 향이 풍부하고 부드러워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특히 카페인 성분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로 만들어 카페인 부작용이 있는 소비자에게 인기이다. 청산도 발아보리커피는 기호에 따라 농도를 맞추어 마실 수 있고, 액상 커피도 있어 휴대하기에도 좋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색깔보리는 현대인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치유 농산물이자 슈퍼 푸드이므로 많이 애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색깔보리 상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완도농협 및 청산농협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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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