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원과 24일부터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에서 해외리콜정보를 통합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리콜정보는 상품 제조·판매국에서 이뤄지는 리콜 중 국내 소비자가 해외직구를 통해 소비하거나 소비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에 대한 정보이다. 해외리콜 정보제공 건수는 2017년 976건에서 2018년 3386건, 2019년 1901건이었다.


그동안 각 기관은 해외리콜정보 중 전기·생활 용품과 어린이제품은 국표원의 '제품안전정보센터', 식품은 식약처의 '식품안전나라', 가구·장신구 등 기타 제품은 공정위의 '행복드림' 및 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각각 제공해왔다.

이들 기관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부처간 협의 및 각 기관별 정보제공시스템의 연계작업을 거쳐, 24일부터 수집하는 모든 해외리콜정보를 실시간으로 '행복드림'에 연계해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국표원은 "이번 통합 제공으로 소비자들은 국내·해외 리콜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돼 리콜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리콜 정보가 통합 제공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직구 규모는 2017년 2조2435억원, 2018년 2조9717억원, 2019년 3조6360억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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