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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영향으로 지난 5월 중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감소하고 재고는 늘어난 반면 승용차 신규 등록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5월중 광주지역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트레일러(-33.8%) 등을 중심으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24.5%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자동차·트레일러(22.7%) 등을 중심으로 증가해 전년대비 11.6% 증가했다.
같은 달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0% 증가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이 시중에 풀리며 반짝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4068대로 전년동월대비 35.1% 증가했다. 6월말까지 개별소비세가 70% 인하된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수출과 수입은 기계류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39.4%, 0.4%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7만4000명)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8000명 감소했다.
전남지역 5월 제조업 생산은 1차금속(-29.2%) 등을 중심으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6.3%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7.3%) 등을 중심으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5.2%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2% 감소했으나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6687대로 전년동월대비 3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화학공업제품(-30.6%)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6.1% 감소했으며, 수입은 농·수·광산물(-57.7%)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55.9%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농림어업(13만7000명)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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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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